이 책은 게임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모여, 열정과 도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기업을 만들어낸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기록입니다. 단순히 성공한 기업의 이야기가 아니라, 창업자들과 팀원들이 겪었던 고민, 좌절, 그리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어떻게 전 세계적인 게임 산업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줄거리1994년, 한국에서 게임은 여전히 ‘단순 오락’으로 치부되던 시절, 젊은 프로그래머들과 창업가들은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넥슨의 창립자와 초기 멤버들은 컴퓨터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온라인 게임’ 이라는 전혀 새로운 개념을 현실로 만들어가기로 결심합니다.하지만 시작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