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사랑했고 현재에도 사랑하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나도 이 남자처럼 저런 색 옷을 입으면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영화 전체의 파스텔톤 느낌이 내 감정에 스며드는 느낌을 주는 영화.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영화. 주인공이 쓰는 핸드폰이 현재의 아이폰보다 더 멋지게 보이는 영화. 영화 "그녀(her)" 입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영화의 미래배경(2025년)을 자연스럽게 관객에게 몰입시킬 수 있는 효과로 컴퓨터의 타닥타닥하는 자판소리가 아닌 감정이 느껴지는 배우의 목소리를 사용해 키보드가 아닌 음성으로 컴퓨터에 타자를 치는 미래를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극장의 내레이션이 얼마나 많은 몰입감을 주는 효과였구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화 시작..